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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의 새로운 이적료 기록을 세운 나오미 기르마가 USWNT의 아이콘 알렉스 모건으로부터 받은 영향을 공개했습니다.
여자 축구 역사상 최초로 100만 달러(약 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NWSL의 샌디에이고 웨이브에서 첼시로 이적한 기르마는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모건과 함께 뛰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습니다.
기르마는 더 우먼스 게임과의 인터뷰에서 "모건은 경기장 안팎에서 완벽한 롤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그녀가 자신의 영향력과 목소리를 선한 영향력을 위해 사용한 것은 그녀가 꼭 해야 할 일은 아니었지만, 스스로 그렇게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그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제가 그녀에게서 배운 점입니다. 최고 수준에서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바로 옆에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모건 역시 기르마에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나는 이렇게 똑똑한 수비수와 함께 뛴 적이 없습니다. 그녀는 위치 선정과 발놀림이 좋아서 나쁜 자리에 서는 법이 없죠. 태클 타이밍도 완벽합니다. 수비수로서 매우 드물게도 거의 그라운드에 몸을 날릴 일이 없습니다"라고 칭찬했습니다.
한편 첼시 팬들은 새로운 스타의 데뷔를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아 봄파스토르 감독은 기르마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첼시 데뷔가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