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유니온의 15세 신동, 캐번 설리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2025시즌 첫 골 기록
필라델피아 유니온 II의 15세 신예 선수 캐번 설리반이 2025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했습니다. 설리반은 뉴욕 레드불스 II와의 홈 경기에서 왼발 프리킥으로 환상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025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설리반은 서바루 파크에서 열린 뉴욕 레드불스 II와의 매치위크 2 경기에서 경기 시작 20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경기 후 설리반은 "제게는 꽤 빠른 시작이었습니다. 멋진 프리킥 골이었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쁩니다. 물론 홈에서 포인트를 놓친 것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이긴 것은 기쁘지만, 3점을 모두 얻었으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경기 후반에 몇 번의 놓친 기회가 있었고, 수비적으로도 몇 가지 허술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무엇을 고치고 변경해야 할지 알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필라델피아 유니온 II의 홈 개막전은 1-1로 무승부로 끝났으며, 이후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유니온 II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설리반의 선제골 이후, 유니온 II의 개빈 웨첼이 퇴장당하면서 레드불스 II가 동점골을 넣었고, 이로 인해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어려운 날씨 조건에도 불구하고 유니온 II는 끈기를 보이며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필라델피아 유니온 II는 3월 29일 헌츠빌 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4월 11일에는 서바루 파크로 돌아와 애틀란타 유나이티드 2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