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 감독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FCSB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벤치에 앉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루마니아 팀과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가르나초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습니다. 이는 최근 며칠간 여러 선수들이 컨디션 난조를 보인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전 스포르팅 CP 감독이었던 아모림은 경기 전 "가르나초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이 주중에 아팠고, 아마드 디알로의 경우 체력적인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그는 매 경기 출전하고 있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관리해야 하며, 다른 선수들도 승리를 위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한편 20세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가르나초는 최근 첼시와 나폴리의 이적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단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2월 3일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둔 현재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