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날이 두바이 전지훈련 중 하베르츠의 근육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하베르츠가 햄스트링 관련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아스날에게 큰 우려 사항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 전 대회 15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하베르츠의 부상은 아스날에게 더욱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현재 아스날은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제수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주요 공격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으로서는 하베르츠마저 전력에서 이탈할 경우 라힘 스털링, 에단 느와네리, 레안드로 트로사르드 단 세 명의 공격수만이 남게 되는 위기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아스날은 오는 일요일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하베르츠의 출전 여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이며, 그의 공백이 얼마나 길어질지 팬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팀의 공격진이 연이은 부상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아스날은 이번 두바이 전지훈련을 통해 남은 시즌을 위한 전력 재정비에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