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와 라이프치히의 벤자민 세스코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 영입이 1억 유로의 이적료로 인해 어려워지자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스포르트지는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를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가능한 옵션으로 보고 있으며, 아스널과 경쟁하며 라이프치히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의 6500만 유로 바이아웃 조항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2025-26 시즌까지 계약 연장을 앞두고 있어 당장의 급한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ESPN의 전문가 샘 마스덴은 "바르셀로나는 최전방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문제는 올여름에 영입할 수 있을지, 아니면 2026년까지 기다려야 할지"라며 "올해 37세가 되는 레반도프스키는 여전히 이번 시즌 전 대회 31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고,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어서 바르셀로나에 시간적 여유를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적시장의 다른 소식으로는 맨체스터 시티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공격형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빌트지의 크리스티안 팔크에 따르면, 21세의 비르츠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29경기 1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대표팀의 크리스티안 풀리식은 AC밀란과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다. 니콜로 스키라는 26세의 풀리식이 2029년까지 연봉 500만 유로에 계약 연장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풀리식은 이번 시즌 전 대회 30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적이 확정된 소식으로는 첼시가 카자흐스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FC 카이라트 알마티로부터 16세 공격수 다스탄 사트파예프를 330만 파운드에 영입하기로 했다. 사트파예프는 18세가 되는 2026년 8월까지 잉글랜드로 이적할 수 없으며,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