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가 스웨덴 출신 공격수 두 명을 영입 타깃으로 삼았다. 스포르팅 CP의 빅토르 괴케레스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더 이삭이 그 주인공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26세의 괴케레스 영입을 위해 이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블라우그라나는 스포르팅과의 원만한 관계를 바탕으로 6,500만 유로 수준의 이적료로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시 플릭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선수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뉴캐슬의 이삭도 대안으로 검토 중이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바이어 레버쿠젠의 공격형 미드필더 플로리안 빌츠 영입을 추진할 전망이다. 빌트지의 크리스티안 팔크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관심을 보이는 21세의 빌츠는 곧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지만, 2026년부터 유효한 이적 조항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빌츠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9경기 1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전에서 아스널을 제치려 하고 있다. TEAMtalk에 따르면 로스 블랑코스는 이번 여름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아스널이 개인 조건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수비멘디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세의 수비멘디는 5,100만 파운드의 이적 조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리버풀이 이를 활성화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아탈란타의 스트라이커 마테오 레테구이를 주시하고 있다. Foot Mercato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25세의 레테구이에 대해 문의했다. 레테구이는 최근 헬라스 베로나와의 세리에 A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시즌 20호 골을 기록했다.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그는 파리 생제르맹의 레이더에도 포착된 상태다.
마지막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의 미래에 대해 '여유로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Football Insider는 31세의 케인이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행복해' 하고 있으며, 분데스리가 클럽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고려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인의 계약에는 내년 1월부터 5,400만 파운드의 이적 조항이 활성화되며,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 첼시와 연결됐으나 독일을 떠날 의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