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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 복귀는 실현 가능성이 낮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데코 스포츠 디렉터는 최근 네이마르의 향후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현대 축구의 전설로 평가받는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시절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지만, 이후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2023년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알힐랄로 이적한 이후 단 7경기 출전에 그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알힐랄과 계약이 이번 시즌 말 종료되는 네이마르는 계약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구단 측에서도 32세 브라질 스타와의 재계약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어, 최근에는 브라질 세리에B의 고향 팀 산토스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데코 디렉터는 TNT스포츠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는 항상 현실성이 낮았다"며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이후에는 특히 재정적 페어플레이 측면에서 매우 비싼 선수였다"고 밝혔습니다.
데코는 네이마르의 향후 행보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네이마르가 축구에 복귀하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기쁨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솔직히 그가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알힐랄의 조르주 제수스 감독은 네이마르가 후반기 사우디 프로리그 등록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만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월 이적시장에서의 조기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