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셀로나가 안수 파티의 임대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마티스 텔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르트(Sport)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번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 파티의 임대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럽 측은 22세의 파티가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통해 예전의 기량을 되찾기를 바라고 있으며, 그의 에이전트에게 시즌 종료 시까지 캄프 누를 떠나도록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파티는 이번 라리가 시즌에서 단 1회의 선발 출전에 그쳤으며, 브라이턴에서의 경험처럼 대부분 교체 출전으로 그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마티스 텔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클럽과 선수 양측이 임대 또는 완전 이적의 형태로 이적 옵션을 검토 중이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에 따르면 첼시와 리옹이 19세 공격수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텔을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가르나초와 래쉬포드의 거취를 먼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적 시장의 다른 소식으로는, 아스톤 빌라가 알 나스르의 존 두란에 대한 7천만 유로 이상의 제안을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 레키프(L'Equipe)는 21세의 두란이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양 클럽의 이적료 합의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를 지속적으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팀토크(Teamtalk)에 따르면, 첼시는 부상으로 이탈한 로메오 라비아의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이번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가장 바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9세의 마이누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스트라이커 요안 비사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칼치오메르카토는 토트넘이 28세 공격수 영입 경쟁에 새롭게 가세했다며, 노팅엄 포레스트도 비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비사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1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