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이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24세의 브라질 윙어와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주요 인사들 간의 미팅이 있었으며, 2034년 월드컵 홍보대사 역할을 포함한 '전례 없는' 제안이 이뤄졌다고 한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영입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텔레그래프지는 레알이 26세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기 위해 '올인'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널드는 현재 앤필드와의 계약기간이 4개월 남짓 남아있는 상태다.
유벤투스는 미국 대표팀의 미드필더 웨스턴 맥케니를 잡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유벤투스의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티아노 준톨리는 26세 미드필더의 이번 시즌 활약에 보답하고자 2028년 또는 2029년까지의 장기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입스위치 타운의 스트라이커 리암 델랍 영입 경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풋볼 인사이더는 22세의 델랍이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이더에 여전히 올라있지만, 시티는 이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이집트 국가대표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를 영입한 만큼 이적 경쟁에서 발을 뺄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세리에A의 그레미우는 LAFC 소속의 윙어 크리스티안 올리베라 영입에 합의했다. 세사르 루이스 메를로의 보도에 따르면, 그레미우는 22세 공격수의 이적권 75%를 450만 달러에 확보했으며, 2028년 12월까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