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독주에도 포기 안해' 루소, WSL 우승 향한 강한 의지 피력

'첼시 독주에도 포기 안해' 루소, WSL 우승 향한 강한 의지 피력

첼시의 리그 선두 질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스널의 알레시아 루소가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현재 첼시는 13경기 37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소니아 봄파스토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이번 시즌 여자 슈퍼리그(WSL)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7점, 아스널과는 10점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대로라면 첼시의 WSL 통산 8번째 우승이 유력해 보인다.

하지만 아스널의 공격수 알레시아 루소는 우승을 향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루소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물론 어려운 상황이에요. 우리는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선두와의 큰 격차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도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루소는 "시즌 막바지까지 모든 경기가 중요합니다. 클럽으로서도, 선수로서도 우리는 트로피를 원합니다. 이번 시즌 남은 과제들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현재 아스널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해 8강에 진출했으며, FA컵에서도 8강에 올라있다. 르네 슬레헤르스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오는 일요일 홈에서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

많이 읽은 기사

뉴캐슬 56년 만의 기적, 댄 번의 '운명적 헤더'로 카라바오컵 우승

뉴캐슬 56년 만의 기적, 댄 번의 '운명적 헤더'로 카라바오컵 우승

뉴캐슬, 56년 만에 우승 트로피 손에 쥐다... 댄 번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을 2-1로 제압하며 56년 만에 국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웸블리에서...

바르셀로나의 기적 같은 뒤집기! 아틀레티코 상대로 0-2 극복하고 라리가 선두 탈환

바르셀로나의 기적 같은 뒤집기! 아틀레티코 상대로 0-2 극복하고 라리가 선두 탈환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에 짜릿한 역전승으로 라리가 선두 탈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악몽 같은 한 주가 계속됐다. 일요일 메트로폴리타노 홈구장에서 열린 라리가 빅매치에서 바르셀로나에 2-4로 패배하며 우승 경쟁에...

바르셀로나, 0-2 열세 뒤집고 '기적의 4골'... 라리가 선두 탈환

바르셀로나, 0-2 열세 뒤집고 '기적의 4골'... 라리가 선두 탈환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전 '놀라운 반격'으로 라리가 선두 등극 바르셀로나 한시 플리크 감독은 일요일 라리가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둔 후 "...

2024-25 분데스리가 득점왕 레이스: 마르무쉬, 케인 등 대결 치열

2024-25 분데스리가 득점왕 레이스: 마르무쉬, 케인 등 대결 치열

2024-25 분데스리가 득점왕 경쟁: 마르무쉬, 케인 등 '토르예거카노네' 쟁탈전 치열 2024-25 분데스리가 시즌이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리그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인 '...

라스킨의 '마법', 레인저스 5년 만에 셀틱 원정 격파... 퍼거슨 감독 데뷔 더비서 역사 쓰다

라스킨의 '마법', 레인저스 5년 만에 셀틱 원정 격파... 퍼거슨 감독 데뷔 더비서 역사 쓰다

레인저스, 5년 만에 셀틱 원정 승리... 라스킨의 맹활약과 퍼거슨 감독의 지도력 빛나 레인저스가 거의 5년 만에 처음으로 셀틱 파크에서 승리를 거두며 올드 펌 더비의 주인공이...

56년 만의 감격! 뉴캐슬,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우승

56년 만의 감격! 뉴캐슬,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우승

56년 만의 우승,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감격적인 카라바오컵 우승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56년 만에 주요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팀의 오랜 무관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유럽 축구 혼전! 노팅엄, 역사적 챔스리그 진출 눈앞... 중위권 8팀 '8점차' 대혼전

유럽 축구 혼전! 노팅엄, 역사적 챔스리그 진출 눈앞... 중위권 8팀 '8점차' 대혼전

유럽 축구 시장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이 혼돈의 카오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우승경쟁과 강등권 싸움이 사실상 결정된 반면, 중위권에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3위...

맨유 신예 헤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서 심각한 부상... 들것에 실려 나가

맨유 신예 헤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서 심각한 부상... 들것에 실려 나가

맨유, 데뷔전에서 부상당한 헤븐으로 또 다시 타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른 부상 악재를 맞았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던 유망주 에이든 헤븐(Ayden Heaven)이 레스터 시티와의...

알카라스, '역대 최고 축구선수' 호날두 꼽고 메시 제외해 논란

알카라스, '역대 최고 축구선수' 호날두 꼽고 메시 제외해 논란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역대 최고 축구선수로 인정하고 리오넬 메시를 '5대 축구선수' 목록에서 누락해 화제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 팬으로 알려진 스페인...

기적의 변혁: 에디 하우는 어떻게 뉴캐슬을 강등권에서 챔피언스리그로 이끌었나

기적의 변혁: 에디 하우는 어떻게 뉴캐슬을 강등권에서 챔피언스리그로 이끌었나

2021년 11월 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브라이튼과의 1-1 무승부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며 챔피언십 강등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컨소시엄의 인수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트로피 획득에 대한 기대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