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음바페, 라리가 최고 연봉 선수는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 사이의 킬리안 음바페를 둘러싼 이적 사가가 2024년 마침내 종료되었습니다. 수 시즌 동안 최우선 영입 대상이었던 프랑스 공격수를 15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 마침내 영입했습니다.
PSG에서 7시즌 동안 308경기에서 256골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된 음바페는 자유계약으로 리그앙을 떠났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는 지불하지 않았지만, 그의 사이닝 보너스와 연봉을 고려하면 그는 라리가에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렇다면 음바페가 마드리드에서 얼마를 벌고 있을까요? Goal.com이 Capology와 함께 그 숫자를 파헤쳐봤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음바페의 연봉을 살펴보면, 5년 계약으로 스페인 거인 클럽에 입단한 음바페는 주급 약 50만 파운드(62만 9천 달러)를 받으며 레알 마드리드 내 최고 연봉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는 연간 2,500만 파운드(3,2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에 해당합니다.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구단 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자가 다비드 알라바라는 점은 다소 의외입니다. 알라바는 연간 약 1,800만 파운드(2,100만 달러)를 받고 있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주드 벨링엄이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동일한 연봉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톱5 연봉자 목록을 완성하는 선수는 클럽의 미래 주장으로 여겨지는 우루과이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입니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지만, 라리가에서 득점과 연봉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는 FC 바르셀로나의 스타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입니다. 흥미롭게도 라리가 톱5 연봉자 중 3명이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음바페, 알라바, 벨링엄이 각각 2위, 3위,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목록에 남은 유일한 선수는 4위를 차지한 경험 많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얀 오블락입니다.
전 세계 최고 연봉 선수들과 비교하면, 음바페는 라리가에서 최고 연봉자 중 하나이지만 세계 축구에서는 톱5에도 들지 못합니다. 이 목록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 같은 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지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