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리 리네커, TV 진행자 마야 자마와 루벤 디아즈 관계 놓고 농담
TV 진행자이자 '러브 아일랜드' 진행자로 유명한 마야 자마가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루벤 디아즈와 로맨틱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소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축구 레전드 개리 리네커가 이를 두고 공개적인 농담을 던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자마와 디아즈는 이비자 섬에서 함께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2024년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처음 만난 이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는 여러 힌트가 드러난 바 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볼러 리그(Baller League) 출범식에서 리네커는 마이카 리차즈와의 대화 중 갑자기 끼어들어 "마이카, 연애 작전은 그만두고 그녀의 남자친구(디아즈)를 우리 팀에서 뛰게 해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자마는 "이러지 마세요! 이런 이유로 나는 나이 든 사람들과 대화하지 않아요. 너무 이상해요"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한편, 자마는 유벤투스 스타 알리샤 레만과 함께 볼러 리그 최초의 여성 전용 코칭팀을 구성하게 된다. 스위스 출신 공격수 레만은 이전에 독일판 볼러 리그에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잉글랜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 클로이 켈리도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와 함께 12개의 6인제 팀 중 하나를 이끌게 될 예정이다. 알란 시어러는 '더 레스트 이즈 풋볼(The Rest Is Football)' 팟캐스트 진행자인 리네커, 리차즈와 팀을 이루며, 소셜 미디어 스타 KSI는 볼러 리그 UK의 회장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