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수비' 머슨, 2-0 리드 날린 아스널에 날선 비판

'끔찍한 수비' 머슨, 2-0 리드 날린 아스널에 날선 비판

아스널 레전드 폴 머슨이 아스톤 빌라전 2-0 리드를 놓친 아스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날 아스널은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크로스를 받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카이 하베르츠의 연속 득점으로 2-0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요리 티엘레만스와 올리 왓킨스의 득점으로 아스톤 빌라에 동점을 허용하며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이번 무승부로 아스널은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리그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가 6점으로 벌어졌습니다. 게다가 리버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입니다.

아스널의 전설적인 선수 폴 머슨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매일 최선을 다해야 하고, 모든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빌라의 동점골 직전 토마스 파티가 왓킨스를 느슨하게 마크한 장면을 지적하며 "끔찍한 수비였다. 아스널이 리그 우승에 필요한 것을 갖추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스널은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와 경기를 치른 뒤, 1월 25일 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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