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호일룬트 '시우' 세리머니에 "영광"... "내 세리머니를 좋아해 기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덴마크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쿼터파이널 1차전에서 자신의 유명한 세리머니를 따라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트에게 반응했습니다.
호일룬트는 교체 출전 후 결승골을 넣어 덴마크가 포르투갈을 1-0으로 이기는데 기여했습니다. 골을 넣은 후, 22세의 호일룬트는 자신이 우상으로 여기는 호날두 앞에서 그의 상징적인 '시우'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호날두는 호일룬트의 세리머니에 대해 우아하게 대응했습니다. "저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것이 불경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제 세리머니를 따라하는 사람은 그 뿐만이 아닙니다. 저는 그것을 이해할 만큼 똑똑합니다. 저에게는 영광입니다. 내일(일요일) 그 앞에서 제가 세리머니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을 것 같네요. 그가 제 세리머니를 좋아해서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 레알 마드리드 스타는 자신이 직접 골을 넣어 호일룬트 앞에서 '시우' 세리머니를 보여주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며, 2차전에서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두 선수의 관심은 이제 곧 리스본에서 열릴 UEFA 네이션스리그 쿼터파이널 2차전으로 향합니다. 덴마크는 준결승 진출을 위해 원정에서 1골 차 리드를 지켜야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