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또 하나의 기네스북 기록을 추가하다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화려한 트로피 캐비닛에 또 하나의 상을 추가했습니다. 덴마크와의 네이션스리그 대결을 앞두고 호날두는 국제 축구 경기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선수로 기네스북 인증 패를 받았습니다.
작년 11월,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폴란드를 5-1로 대파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또 하나의 국제 축구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섯 차례 발롱도르 수상자인 호날두는 국제 경기에서 132승을 기록하며 전 레알 마드리드 팀동료였던 세르히오 라모스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호세 알발라데 경기장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네이션스리그 준준결승 2차전에 앞서, 호날두는 공식적으로 국제 경기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선수로서 기네스북 인증 패를 수여받았습니다.
호날두는 이미 국제 축구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0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남성으로서의 기네스북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40세의 호날두는 최근 수상 이후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는 4월 4일 라이벌 알 힐랄과의 중요한 경기에 출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