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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1번째 생일을 맞이한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애정 어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7일(현지시간)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조지나와 함께 찍은 짐(gym) 셀카를 공개하며 "어머니이자, 파트너, 친구, 내 아내에게... 생일 축하해, 사랑해. 당신의 빛은 우리를 비추고 당신의 사랑은 전염성이 있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약 10년 가까이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이날 함께 운동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생일을 맞이한 조지나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받은 선물들과 특별한 생일 케이크를 공개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는 전날 있었던 사우디 프로리그 경기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던 호날두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알 나스르의 3-1 승리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으나, 또 다른 '멋진'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무효 처리되자 격분했던 것.
호날두는 조지나의 생일 축하를 마친 뒤 목요일로 예정된 알 라에드와의 사우디 프로리그 경기를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 커플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호날두의 경기장 안팎에서의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며, 가족과 함께할 때 드러나는 그의 다정한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