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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크라우치와 애슐리 콜이 스위스 스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Freed from Desire'를 열창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두 선수는 최근 아내들과 함께 스위스 베르비에를 찾아 스키 여행을 즐겼습니다. 크라우치의 아내 애비 클랜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행과 함께한 사진을 공유하며 "최고의 시간"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들 부부는 스키장 슬로프와 댄스플로어를 오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클랜시가 공유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애프레스키 바에서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이탈리아 가수 갈라 리자토의 유로댄스곡 'Freed from Desire'를 함께 부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아내들이 벤치 위에서 춤을 추는 동안 전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음악에 맞춰 뛰어오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 선(The Sun)에 따르면 이들은 루신다 콕스, 라일리 우글라와 함께 유명 레스토랑 르 루즈(Le Rouge)에서 식사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의 아름다운 슬로프를 내려가기 전에는 크라우치가 여성들의 사진 촬영 중 장난스럽게 포토밤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크라우치와 콜 부부는 수년간 절친한 친구 사이로 지내왔습니다. 두 잉글랜드 레전드가 은퇴 후 다른 동료들과 달리 지도자의 길을 택하지 않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최근 몇 년간 함께 여행을 다니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