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턴의 훌리오 엔시소 영입을 위해 깜짝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에 따르면, 맨유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대체자로 엔시소 영입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부족했던 파라과이 국가대표 엔시소는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입스위치 타운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소식은 가르나초의 에이전트가 첼시 이적 협상을 위해 스탬포드 브릿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왔습니다. 나폴리 역시 20세의 아르헨티나 윙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가르나초는 첼시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맨유가 브라이턴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를 노리고 있다는 점은 현재 구단의 상황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탈란타, 발렌시아, 도르트문트도 엔시소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브라이턴은 2022년 영입한 엔시소가 내년에 홈그로운 선수 자격을 얻게 되는 만큼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월 3일 겨울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엔시소와 가르나초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