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풀럼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가운데, 루벤 아모림 감독의 비판을 받고 있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SNS를 통해 팀 동료들을 향한 짧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6주째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래시포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승리를 축하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손들기 이모티콘을 올렸다.
래시포드는 최근 아모림 감독의 거센 비판을 받으며 팀 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유소년 시절부터 맨유에서만 뛰어온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는 이번 상황을 통해 구단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오는 목요일 유로파리그에서 FCSB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래시포드는 2월 3일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