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리는 공격수 빅터 보니파체(24)가 바이어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맺었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보니파체는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으며, 이와 함께 연봉도 인상될 예정이다. 그러나 맨유와의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새로운 계약 체결 이후에도 이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보니파체의 몸값은 최소 5천만 유로(약 720억원)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그의 젊은 나이와 레버쿠젠에서의 눈부신 활약을 고려했을 때 타당한 가격으로 평가된다. 그는 레버쿠젠 소속으로 총 49경기에 출전해 29골을 기록했으며, 11개의 도움도 기록했다.
2023년 로열 유니온 생질루아즈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보니파체는 벨기에 리그에서도 맹활약했다. 그는 생질루아즈에서 단 한 시즌 동안 51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고, 1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한편 보니파체가 속한 레버쿠젠은 오는 토요일 분데스리가 상위권 대결에서 RB 라이프치히와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