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레 오나나, 사우디 이적설에 대한 입장 밝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최근 사우디 프로리그 이적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ESPN에 따르면, 오나나는 올드 트래포드에 잔류하길 원하며 구단이 그를 더 이상 원치 않는다고 명확히 밝히는 경우에만 중동행을 고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나나는 맨유 생활 동안 여러 차례 실수로 많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레드 데블스는 올 여름 골키퍼를 매각하여 자금을 확보하길 원하며, 특히 사우디 프로리그로의 이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팀 개편을 예상하고 있으며, 로열 앤트워프의 센네 라멘스와 릴의 루카스 셰발리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38세의 톰 히튼이 은퇴를 고려 중이고 알타이 바인디르가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을 원할 수 있기 때문에, 오나나의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오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총 67경기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해 17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했습니다.
맨유와 오나나는 국제 대표팀 경기 휴식기 이후 4월 1일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