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세유의 그린우드, 이적료 두 배 이상 받고 빅클럽 이적 전망
마르세유에서 맹활약 중인 메이슨 그린우드(23)가 이적료를 두 배 이상 받고 빅클럽으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마르세유로 이적한 그린우드는 3천만 유로(약 430억원)의 이적료에 프랑스 리그1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적 후 그의 활약은 눈부십니다. 마르세유에서 20경기에 출전해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조나단 다비드,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등 쟁쟁한 공격수들을 제치고 득점왕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23세의 그린우드는 프랑스에서의 맹활약을 발판으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은 빅클럽으로의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르세유는 현재 이적료의 두 배 이상을 받고 그를 매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린우드의 재이적시 발생하는 이적료의 50%를 받을 수 있는 '매매차익 분배 조항'을 계약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져 향후 이적에서 상당한 수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마르세유는 리그1에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팬들은 그린우드의 활약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구단 입장에서는 핵심 선수인 그린우드를 쉽게 놓치고 싶지 않겠지만, 충분히 큰 이적료가 제시된다면 이적을 허락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