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빠른 심장 박동'으로 입원... 알힐랄 공격수 '완전한 휴식' 필요
알힐랄의 스타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빠른 심장 박동'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세르비아 출신 스트라이커는 일요일 아침 '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한 빠른 심장 박동' 증상으로 리야드의 알-하비브 병원 알-수와이디 지점으로 이송되었다. 담당 의사는 미트로비치에게 '완전한 휴식'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에 복귀한 미트로비치는 지난 금요일 알힐랄의 사우디 프로리그 원정경기에서 알-페이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는 데 기여하며 골을 넣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건강 문제가 발생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햄스트링 문제로 거의 두 달 가까이 결장했던 30세의 미트로비치는 이번 시즌 알힐랄에서 21골을 기록하고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쳐왔다.
이번 건강 이상으로 미트로비치가 얼마나 오랜 기간 알힐랄 경기에 나서지 못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알힐랄 구단 측의 공식 업데이트는 추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풀럼 소속의 이 득점력 높은 스트라이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