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산토스 잔류 가능성 높아져... 바르사·뮌헨 루머 속 구단 회장 '낙관적'"

"네이마르, 산토스 잔류 가능성 높아져... 바르사·뮌헨 루머 속 구단 회장 '낙관적'"

산토스 회장, 네이마르의 미래에 대한 입장 밝혀...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대응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의 미래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산토스 구단 회장이 선수의 거취에 대한 최신 입장을 밝혔다. 사우디프로리그 알힐랄과의 계약이 부상 문제로 종료된 후, 네이마르는 자신의 출신 구단인 산토스로 돌아와 단기 계약을 맺은 상태다.

현재 33세의 이 공격수는 브라질로 복귀한 이후 골 감각을 되찾고 있으며, 컨디션 관리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 그의 목표는 2026년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으로, 당시 어느 클럽에서 뛰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과거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1860억 원/2420억 원)를 기록했던 네이마르는 유럽 복귀설에 휩싸여 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두 번째 시즌이나 해리 케인이 있는 뮌헨에서의 새로운 도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산토스 구단 측은 네이마르와의 6개월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마르셀로 테이셰이라 산토스 회장은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이미 해결됐습니다. 그를 여기로 데려온 것이죠"라고 말했다. 이어 "구단의 기술적 대응과 결과를 지켜보고 있으며, 스폰서십 확보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는 이미 재정적인 부분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모든 기술위원회가 그의 경기에서 그를 지원했고, 모든 사람들이 산토스를 지지하며, 국가 전체가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그가 가까운 미래에 여기 머물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국가대표팀도 그를 다시 불러들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테이셰이라 회장은 네이마르가 원점으로 돌아온 이후의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프로젝트와 선수들에게 매우 헌신적이며, 다른 선수들은 그를 롤모델로 여깁니다. 팀의 나머지 선수들은 그를 신뢰합니다. 그는 프로젝트와 선수 그룹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측의 관심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경우, 이미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스,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 등 여러 공격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네이마르 영입 가능성은 불투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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