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크푸르트가 리즈 유나이티드의 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을 완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덴마크 국가대표인 크리스텐센은 2022년 여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1000만 유로(약 834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리즈에 합류했습니다. 이후 2023-24시즌을 앞두고 AS로마로 임대 이적했고, 로마에서 31경기에 출전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현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임대 생활 중인 27세의 우측 수비수는 디노 토프묄러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18경기, 유로파리그에서 7경기를 소화하며 16강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리즈와 완전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리즈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논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프랑크푸르트 측은 보다 빠른 협상 타결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리스텐센은 2023년 이후 리즈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강등이 확정된 2022-23시즌에는 리즈 유니폼을 입고 전 대회 통틀어 30경기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는 현재 분데스리가 3위를 기록 중이며,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는 승점 15점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홀슈타인 킬과 홈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