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1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렉섬이 리즈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조 겔하트(22) 영입에 실패했다. 겔하트는 현재 헐시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맥엘헤니가 이끄는 렉섬은 현재 리그1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선두 버밍엄 시티와는 단 2점 차이다. 구단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렉섬의 최다 득점자는 6골을 기록 중인 엘리엇 리다. 지난 시즌 리그2에서 26골을 터뜨린 폴 멀린은 이번 시즌 단 2골에 그치고 있으며, 올리 파머 역시 3골에 머물러 있다. 필 파킨슨 감독은 두 선수의 부진한 득점력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렉섬은 이번 겔하트 영입 실패에도 불구하고 1월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까지 추가 공격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단은 오는 목요일 슈루즈버리 타운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