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치히, 베링엄 영입 추진... 첼시와 맨유 등과 경쟁
RB 라이프치히가 선덜랜드의 미드필더 조베 베링엄(19) 영입을 위해 접촉을 시작했다고 스카이 스포츠 도이칠란트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가 보도했습니다. 분데스리가 클럽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링엄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지만, 첫 문의 후 그의 평가액이 너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이프치히는 베링엄을 추적하는 여러 팀 중 하나로, 그는 여름에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를 떠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유명 미드필더 주드 베링엄의 동생인 조베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편, 토트넘 핫스퍼는 릴의 미드필더 엔젤 고메스(24)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풋볼 인사이더가 전했습니다. 여름에 자유계약 선수가 될 예정인 고메스는 유럽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웨스트햄의 사전 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트넘 스카우트들은 그를 여러 차례 관찰했으며,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가 자신의 시스템에 이상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첼시는 아슬레틱 클럽의 윙어 니코 윌리엄스(22)에 대한 접촉을 시작했다고 TEAMtalk이 보도했습니다. 블루스는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관심을 높였지만, 그의 영입 성공 여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확보 여부에 달려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핫스퍼도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벤투스와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25) 간의 새 계약에 관한 협상은 진전이 없다고 칼치오메르카토가 전했습니다. 블라호비치는 비안코네리와의 계약 연장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구단은 다음 이적시장에서 그를 떠나보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라호비치는 이번 시즌 세리에 A 22경기에서 9골을 기록했으며, 이전에는 1월에 아스널과 연결된 바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RB 라이프치히의 공격형 미드필더 자비 시몬스(21)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TEAMtalk이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5,000만 유로(약 730억원) 이상의 제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레드 데빌스는 이적료를 마련하기 위해 먼저 몇몇 선수를 방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우선 다른 포지션 보강에 집중하고 있어 시몬스 영입은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MLS로 이적하는 계획을 미루고 있으며, 미국 국가대표 조니 카르도소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아 "가치를 인정받는 느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리버풀과 연결된 밀로시 케르케즈는 이적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고,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리오넬 메시가 곧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