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라이프치히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비 시몬스(21)의 영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양 구단은 시몬스의 영구 이적에 대한 사전 합의된 옵션을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적료는 기본 5천만 유로(약 720억원)이며, 성과와 팀 성적에 따라 최대 8천100만 유로(약 1,170억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시몬스는 2027년 여름까지 2년 6개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이적은 라이프치히의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게 됩니다. 기존 기록은 지난해 여름 RC랑스에서 영입한 공격수 루아 오펜다의 4,300만 유로(추가 옵션 600만 유로)였습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시몬스는 현재 라이프치히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신인상을 두 차례 수상했고,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유럽 최고의 공격형 재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라이프치히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4위를 차지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으며, 2023년에는 독일 슈퍼컵도 들어올렸습니다.
올 시즌에는 지난 10월 발목 부상으로 13경기를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측 윙어로 출전한 17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PSG는 시몬스의 미래 이적에 대비해 재판매 수익의 일정 부분을 받을 수 있는 조항을 계약에 포함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