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리가의 주요 팀들이 주말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 명단과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습니다. ESPN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여러 팀들이 핵심 선수들의 결장으로 고민이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로나는 헤로나에 위치한 문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헤타페와 맞붙습니다. 지로나의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아르나우 마르티네스와 보얀 미오브스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반면 헤타페는 루이스 밀라가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습니다.
레가네스와 알라베스의 경기는 마드리드의 부타르케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레가네스는 보르나 바리시치와 엔릭 프랑케사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이며, 이반 네유는 징계로 결장합니다. 알라베스는 토마스 코네치니와 조안 조르단의 출전여부가 불확실합니다.
에스파뇰은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아틀레틱 클럽과 경기를 치릅니다. 에스파뇰은 호세 그라게라와 페르난도 파체코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폴 로자노와 브라이언 올리반의 출전도 미지수입니다. 아틀레틱 클럽은 알바로 드할로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며, 우나이 누녜스와 이니고 루이스 데 갈라레타, 니코 윌리엄스의 출전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바야돌리드는 호세 소리야 경기장에서 세비야를 상대합니다. 바야돌리드는 마르코스 안드레가 징계로 빠지며, 에라이 코메르트와 라울 모로가 부상으로 결장합니다. 세비야는 아코르 아담스와 탕기 니안주가 부상으로, 로익 바데와 사울 니게스가 징계로 결장이 확정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요르카는 손 모익스에서 라스팔마스와 대결합니다. 마요르카는 마누 모를라네스와 안토니오 산체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라스팔마스는 호세 캄파냐와 키리안 로드리게스, 파비오 실바가 부상으로 빠집니다. 다리오 에수고와 산드로는 징계로 결장이 확정됐습니다.
한편 각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도 공개됐습니다. 이번 주말 경기에서는 부상과 징계로 인한 핵심 선수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