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리가 부상자 및 선수 명단 소식: 17일 경기를 중심으로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가 17일 에스파뇰과 바야돌리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주말 라운드를 맞이합니다. ESPN이 제공하는 각 팀의 최신 선수 현황과 예상 라인업을 전해드립니다.
에스파뇰은 병가를 낸 호세 그라게라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카를로스 로메로를 제외하고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으로 바야돌리드와 홈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호안 가르시아가 골문을 지키고 레안드로 카브레라와 마라시 쿰불라가 중앙 수비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로나는 세비야와의 중요한 홈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양헬 에레라가 출전 정지로 빠지고, 미겔 구티에레스와 포르투, 보얀 미오브스키 등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세비야 역시 발렌틴 바르코, 치데라 에주케, 켈레치 이헤아나초 등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바르셀로나는 헤타페 원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전 골키퍼 테어슈테겐이 무릎 부상으로 4월 초까지 결장이 예상되며, 이니고 마르티네스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2월 중순까지 복귀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페란 토레스도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이러한 전력 누수 속에서도 페드리와 라피냐, 라민 야말, 레반도프스키 등 화력은 건재합니다. 이냐키 페냐가 골문을 지키고 쿠바르시, 아라우호가 중앙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수단 현황과 예상 라인업은 로토와이어의 자료를 기반으로 하며, 경기 직전까지 변동될 수 있습니다. 각 팀의 감독들은 부상자 복귀와 선수 컨디션을 고려해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