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주요 클럽들이 부상과 징계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SP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주말 경기를 앞두고 각 팀들이 주요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부상자가 속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비드 알라바는 서혜부 부상으로 23일까지 결장이 예상되며, 주드 벨링엄은 징계로 3월 9일까지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여기에 다니 카르바할과 에데르 밀리탕은 무릎 부상으로 8월 1일까지 장기 이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루카스 바스케스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지로나와의 중요한 홈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을 보면 티보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키고, 프란 가르시아, 라울 아센시오, 안토니오 뤼디거,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수비라인을 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드필드는 호드리구, 카마빙가, 모드리치, 브라힘 디아스가, 공격진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셀타 비고도 우고 알바레스가 무릎 부상으로 3월 1일까지 결장하고, 프랑코 세르비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확실합니다. 알라베스는 토마스 코네치니와 우고 노보아가 각각 머리와 사타구니 부상으로 3월 9일까지 복귀가 어려우며, 헤수스 오워노와 카를로스 베나비데스도 3월 2일까지 결장이 예상됩니다.
헤타페의 경우 루이스 밀라가 부상으로 3월 2일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며, 크리스탄투스 우체는 징계로 같은 날까지 결장합니다.
ESPN은 각 팀의 부상 및 징계 상황과 함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며, 이번 주말 라리가 경기를 앞둔 팬들과 판타지 축구 참가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