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을 추진하면서 아스널과의 영입 경쟁이 예상됩니다. 아틀레틱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루카 모드리치의 후계자로 수비멘디를 점찍고 그의 에이전트와 논의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26세의 수비멘디는 지난 여름 리버풀이 5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음에도 이적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한 그는 11위에 머물러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벤투스는 미국 대표팀 미드필더 웨스턴 매키니의 잔류를 확정 짓기 위해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티아고 모타 감독이 매키니를 구단의 미래 핵심으로 보고 있어 2028년까지 재계약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26세의 매키니는 이번 시즌 전 대회 26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젊은 미드필더 애덤 워튼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팀토크는 두 구단이 21세의 워튼을 지속적으로 관찰 중이며,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9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워튼은 이적료 협상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울버햄튼의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의 새 계약서에는 6,20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습니다. 25세의 쿠냐는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아스널, 첼시,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조항은 올 여름부터 발효되며 구단과의 협상 없이 이적이 가능합니다.
자유계약선수인 폴 포그바는 사우디 프로리그와 MLS 구단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유럽 잔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31세의 포그바는 마르세유 등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도핑 위반으로 인한 18개월 출전 정지 처분이 끝나는 다음 달부터 복귀가 가능합니다. 포그바는 지난 11월 유벤투스와 계약이 해지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