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가 아스톤 빌라의 핫한 공격수 존 두란(21)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두란을 노리는 팀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엔드릭을 임대 카드로 내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 생제르맹(PSG)과 알 나스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두란 영입 레이스에 합류했습니다. 현재 두란의 이적료는 약 8천만 파운드(약 1,340억 원)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란은 이번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올리 왓킨스의 백업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2030년까지 재계약을 맺은 콜롬비아 국가대표 공격수는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으며, 전체 28경기 출전 12골의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란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 행을 선호하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이 상황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스톤 빌라에 유망주 엔드릭의 임대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적설에 휘말린 두란은 오는 일요일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