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싸커 = 이진규 기자]
라리가 주말 경기를 앞두고 주요 팀들의 부상자 명단과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습니다. ESPN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말 열리는 라리가 경기들에서 몇몇 핵심 선수들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더비입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토요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열리는 이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다수의 부상자를 안고 있습니다. 다비드 알라바와 안토니오 뤼디거는 3월 2일까지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다니 카르바할과 에데르 밀리탕은 8월까지 장기 결장이 예상됩니다. 킬리안 음바페도 불특정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금요일 밤에는 라요 바예카노와 레알 바야돌리드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라요 바예카노는 라울 데 토마스가 질병으로 인해 불확실한 상태이며, 랜디 은테카는 징계로 인해 2월 17일까지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일요일 오후에는 알라베스와 헤타페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알라베스의 경우 토마스 코네치니와 조안 조르단이 각각 머리 부상과 불특정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며, 골키퍼 안토니오 시베라는 손 부상으로 2월 16일까지 결장이 예상됩니다.
이번 라운드 경기를 위해 각 구단은 부상자들을 고려한 예상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전력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판타지 리그를 즐기는 팬들에게는 이러한 부상자 정보와 예상 선발 명단이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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