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의 차세대 기대주 아르다 귈레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귈레르가 출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지만, 지난 24일 지로나와의 경기에서도 그는 벤치에서 90분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귈레르는 이번 시즌 총 28경기에 출전했지만, 실제 그라운드에서 보낸 시간은 967분에 불과합니다. 올해 들어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16경기 중 9경기에서 그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고, 2025년에는 코파 델 레이 2경기에서만 선발 출전하며 총 291분의 출전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유로 2024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터키 출신 미드필더의 제한된 출전 시간은 그가 스페인 수도에서 불만을 느끼고 있다는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귈레르의 상태에 대한 질문에 "괜찮다. 경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간단한 답변만을 내놓았습니다.
이 젊은 터키 공격형 미드필더는 다가오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에서 출전 기회를 얻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