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24시즌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사우샘프턴에 패해 프리미어리그 진출이 좌절된 리즈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승격을 향해 다시 한번 도전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파케 감독이 이끄는 리즈는 현재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 유력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가장 탄탄한 재정을 바탕으로 한 높은 수준의 선수단 구성이 그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리즈의 급여체계를 살펴보면, 골키퍼 포지션에서는 일란 메슬리에와 칼 달로우가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으며, 32세의 알렉스 케언스가 최저 연봉자입니다. 수비진에서는 바르셀로나 출신 주니어 피르포가 최고 연봉자이며, 네덜란드 출신 중앙수비수 파스칼 스트라위크와 웨일스 국가대표 조 로돈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미드필드 진영에서는 미국 국가대표 브렌든 아론슨이 최고 연봉을 받고 있으며, 에단 암파두와 다나카 아오가 각각 2,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격진에서는 패트릭 밤포드가 최고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지만, 2024년 4월 이후 무득점에 그치고 있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토트넘에서 임대 영입한 마노르 솔로몬이 공격진 두 번째 연봉자이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다니엘 제임스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 팀 내 득점왕을 달리고 있는 조엘 피로에는 공격수 중 가장 낮은 연봉을 받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리즈의 연봉 구조를 보면 공격수 세 명(밤포드, 솔로몬, 제임스)과 수비수 두 명(피르포, 스트라위크)이 팀 내 톱5 연봉자 명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격진에 대한 투자가 두드러져 연간 1,400만 파운드 이상을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