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글라스 루이스가 연인 알리샤 레만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애정 가득한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유벤투스와 스위스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알리샤 레만이 26번째 생일을 맞이한 가운데, 애인 더글라스 루이스가 SNS를 통해 따뜻한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루이스는 "생일 축하해 아모르, 네 인생에 최고의 순간들이 있기를 바라,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두 선수는 202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역사적인 더블 이적을 성사시켰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에서 함께 활약하던 두 사람은 나란히 이탈리아 투린으로 이적을 결정했습니다. 당시 레만이 먼저 이적을 단행했는데, 이는 루이스가 브라질 대표팀의 코파 아메리카 일정으로 인해 이적을 늦춰야 했기 때문입니다.
레만은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며 유벤투스 여자팀의 리그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여러 골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도 인기 있는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반면 루이스의 경우 컨디션과 경기력 면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26세인 브라질 미드필더는 잉글랜드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으며, 임대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두 선수가 앞으로도 이탈리아 북부에서 함께 계약을 이어갈지, 아니면 프로 선수로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