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TV+ 인기작 '테드 래소' 시즌4가 2025년 5월 또는 6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시리즈는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 AFC 리치먼드 여자팀 창단이 주요 스토리로 다뤄질 전망이다.
'매직 레이즈 오브 라이트' 팟캐스트의 시그먼드 저지는 "런던에서의 시즌4 촬영이 5월이나 6월에 시작될 것"이라며 "AFC 리치먼드의 중심 스토리가 여자팀 창단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은 2024년 가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시즌4 제작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당시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이 새로운 시즌 제작에 '흥분된'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저지는 또한 "사전 제작이 현재 한창 진행 중"이라며 "원래 3시즌 계약이 체결되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3개 시즌이 추가로 계약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작가진들이 이미 오랫동안 비밀리에 작업을 해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자팀 창단 스토리라인은 이전부터 암시되어 왔으며,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인 킬리 존스와 레베카 웰튼이 이 프로젝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자팀 관련 친숙한 캐릭터들도 시즌4와 그 이후 시즌에 계속해서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