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와 맞붙게 됐다. 토트넘은 네덜란드의 AZ 알크마르와 대결을 펼치게 됐으며,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터키의 페네르바체와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본선 진출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팀의 16강전 경기 일정과 세부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대진 결과는 영국 축구의 강세를 보여주는 동시에 유럽 각국 리그의 강호들이 고르게 분포된 흥미로운 매치업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