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의 전 내연녀, 자녀들과 밀란행... AC 밀란 이적 직후 이주 결정

워커의 전 내연녀, 자녀들과 밀란행... AC 밀란 이적 직후 이주 결정

카일 워커의 전 내연녀 로린 굿맨이 자녀들과 함께 이탈리아 밀란으로 이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The Sun)에 따르면, 굿맨은 워커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 카이로와 키나라와 함께 서섹스의 자택에서 이사 짐을 꾸리고 있다. 이는 워커가 최근 맨체스터 시티에서 AC 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직후의 움직임이다. 굿맨은 "자녀들과 함께할 새로운 모험이 기대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번 이주 소식은 워커의 부인 애니 킬너와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 토트넘 선수 출신인 워커와 네 자녀를 둔 킬너는 현재 워커와 불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TV 프로그램을 통해 폭로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한 소식통은 "로린은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한다"며 "사우디아라비아보다는 이탈리아가 더 가깝고 체셔까지의 이동보다 수월해서 워커의 밀란 이적을 반겼다"고 전했다. 이어 "이탈리아는 더욱 아름다운 곳이며, 로린은 아이들과 함께할 새로운 모험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자녀 양육비 분쟁 당시 워커 측 대변인은 굿맨의 "끝없는 탐욕과 돈을 쫓는 행태"를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워커는 현재 킬너와의 결혼 관계 회복을 시도하는 가운데, 주말 세리에 A 엠폴리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이 읽은 기사

투헬 감독 첫 잉글랜드 명단 발표, 임대 생활 중인 래시포드 전격 복귀

투헬 감독 첫 잉글랜드 명단 발표, 임대 생활 중인 래시포드 전격 복귀

토마스 투헬 감독, 첫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발표... 래시포드 복귀 눈길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생활 중인 마커스 래시포드가 토마스 투헬 신임 잉글랜드 감독의 첫 대표팀...

드디어 공개된 투헬의 첫 잉글랜드 명단, 깜짝 발탁 번과 복귀한 래시포드

드디어 공개된 투헬의 첫 잉글랜드 명단, 깜짝 발탁 번과 복귀한 래시포드

토마스 투헬 감독, 첫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발표: 새 얼굴 번 발탁, 래시포드·헨더슨 복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서 첫 번째 대표팀...

무리뉴 감독의 분노 폭발, "VAR이 3개의 페널티킥을 놓쳤다"

무리뉴 감독의 분노 폭발, "VAR이 3개의 페널티킥을 놓쳤다"

무리뉴 감독, 유로파리그 탈락 후 VAR 판정 논란 제기 - "3개의 페널티킥을 보지 못했다" 페네르바체는 홈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레인저스에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때로는 팀을 더 신뢰해야" 아모림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건넨 솔직한 조언

"때로는 팀을 더 신뢰해야" 아모림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건넨 솔직한 조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모림 감독 "브루노 페르난데스, 때로는 팀원들을 더 신뢰해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장에 대해 "팀원들을 더 신뢰할...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트트릭으로 맨유의 유로파리그 희망 살려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해트트릭으로 맨유의 유로파리그 희망 살려내다

페르난데스, 맨유의 유로파리그 희망 살려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즌이 위기를 맞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으로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팀은 여전히 살아있다. 올 시즌의 참담한 성적 속에서...

부활한 안토니, 베티스에서 '골+도움' 맹활약... 유럽대회 8강 견인

부활한 안토니, 베티스에서 '골+도움' 맹활약... 유럽대회 8강 견인

맨유 외인파 안토니, 레알 베티스에서 '달라진 활약'... 골과 어시스트로 팀 승리 이끌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이적한 안토니가 레알 베티스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도르구의 정정당당 페널티 포기, "그것이 진짜 축구" 아모림 감독 감동

도르구의 정정당당 페널티 포기, "그것이 진짜 축구" 아모림 감독 감동

패트릭 도르구, 자신에게 주어진 페널티 판정 번복 요청으로 아모림 감독 감동시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 감독이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자신을 향한 페널티 판정을 번복해달라고 주심에게 요청한...

바이에른의 '핵심' 킴미히, 2029년까지 잔류 확정... 독일 대표팀 주장의 선택

바이에른의 '핵심' 킴미히, 2029년까지 잔류 확정... 독일 대표팀 주장의 선택

바이에른 뮌헨의 조슈아 킴미히, 2029년까지 새 계약 체결 독일 국가대표팀 주장 조슈아 킴미히(30)가 바이에른 뮌헨과 2029년까지 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분데스리가 최강팀과 4년 연장...

UEFA, 알바레스 '미끄러짐 페널티' 규칙 재검토... "의도치 않은 이중 터치" 논란 해결하나

UEFA, 알바레스 '미끄러짐 페널티' 규칙 재검토... "의도치 않은 이중 터치" 논란 해결하나

UEFA, 후리안 알바레스의 페널티킥 논란 규정 개정 논의 예정 UEFA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호세 후리안 알바레스의 페널티킥이 취소된 사건과 관련하여 규칙 개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UEFA는 페널티킥...

투헬의 첫 잉글랜드 명단 발표 임박, 7개 국제경기만으로 월드컵 우승 준비해야

투헬의 첫 잉글랜드 명단 발표 임박, 7개 국제경기만으로 월드컵 우승 준비해야

토마스 투헬 감독, 첫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발표 앞두고 관심 집중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새 감독 토마스 투헬이 금요일 아침 첫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잉글랜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