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 골키퍼 우고 요리스가 콜럼버스 크루를 상대로 펼친 인상적인 선방 쇼로 LAFC의 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진출을 도왔습니다.
LAFC는 2차전에서 1-2로 패했지만, 1차전 승리를 포함한 합계 4-2로 8강에 올랐습니다. 요리스의 주요 활약은 특히 후반전 62분에 막스 아프스텐의 슈팅을 골라인에서 걷어내는 결정적인 선방으로 빛났습니다.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콜럼버스 크루는 LAFC를 2-1로 이겼지만, 합계 4-2로 탈락했습니다. 콜럼버스의 득점은 제이슨 러셀-로우(10분)와 디에고 로시(45분 페널티킥)가 책임졌고, LAFC는 데니스 부앙가가 경기 종료 직전인 90+6분에 한 골을 만회했습니다.
경기 내내 콜럼버스는 점유율을 장악하고 특히 전반전에 여러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요리스를 중심으로 한 LAFC의 수비가 후반전에 단단하게 버텨냈습니다. 콜럼버스의 강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LAFC의 1차전 우위가 결국 그들의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프랑스 출신의 베테랑 골키퍼는 고압적인 대륙간 대회에서 그의 경험을 빛냈습니다. 토트넘과 프랑스 국가대표 시절 쌓아온 노하우가 LAFC의 중요한 순간에 큰 힘이 됐습니다.
콜럼버스 크루를 상대로 합계 4-2 승리를 거둔 LAFC는 CONCACAF 챔피언스컵 8강에서 인터 마이애미 CF 또는 캐벌리어 FC와 대결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그 전에 3월 15일 BMO 스타디움에서 오스틴 FC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스포팅 KC와의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