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제럿 보웬(28)의 은퇴 후 계획이 공개됐다.
보웬의 약혼자인 대니 다이어는 최근 'Live and Let Dyers' 팟캐스트에서 "그는 스트리머가 되고 싶어한다"며 "게이머가 되어 하루 종일 게임방에 앉아서 스트리밍하는 것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스트리머들을 좋아하고, 자신만의 커피숍도 갖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28세인 보웬은 아직 현역 선수로서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다. 그는 은퇴를 고려하기 전까지 선수 생활에서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하고자 한다.
많은 은퇴 선수들이 지도자나 해설가의 길을 선택하지만, 보웬의 장인이 될 대니 다이어는 사위가 그런 길을 걸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보웬은 2024-25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올 여름에는 화려한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대니 다이어는 이전에 바쁜 일정으로 인해 보웬을 자주 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언급한 바 있지만, 은퇴 후에는 다른 활동들로 시간을 채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